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신유철)은 26일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청소년의 정서함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현대 축구단은 이철근 단장, 최강희 감독, 국가대표 이동국·이재성 선수가 참석했다.

전주지검은 축구를 통해 청소년의 열정 발산, 스트레스 해소, 비행청소년 선도, 범죄예방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전북현대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과 준법정신을 함양하도록 청소년에게 축구경기 관람과 축구 강습 등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신유철 검사장은 "청소년이 바른길로 가도록 전북현대 축구단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철근 단장은 "도민에게 받는 사랑을 훌륭한 경기와 지역 봉사활동으로 보답하는 것은 물론 축구를 통해 지역 청소년이 바른길로 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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