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모던타임즈)

전 세계 누구나 사랑했던 희극인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을 8월 한 달 간 무료로 만나본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하는 ‘토요 무료 상영전’에서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 5편을 상영한다. 찰리 채플린이 처음으로 제작과 주연을 겸해 고아나 다름없이 자란 본인의 성장기를 녹여낸 ‘키드(1일)’를 시작으로 1915년 만든 ‘방랑자’를 확장한 ‘서커스(8일)’, 그의 무성영화 중에서도 미학의 정점에 도달했다는 평을 받는 ‘시티 라이트(15일)’가 그것.

이어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걸작으로 꼽히는 ‘모던타임즈(22일)’와 그의 첫 유성영화로 감독과 제작, 각본, 음악을 맡은 건 물론 1인 2역으로 열연한 ‘위대한 독재자(29일)’가 뒤따른다. 231-3377./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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