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도내 초등학교 급식에 유기농 쌀이 전면 사용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내 초등학교에 유기농 쌀을 전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도 교육청과 영양교사, 생산농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에 전북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지원여부를 최종 확정하고, 농가수취가와 시장가격 등을 고려해 지원 단가를 결정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유기농 쌀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고 도내 농민들을 위해서도 좋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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