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연습격인 ‘9월 모의평가’가 2일 치러진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에서는 122개교에서 총 2만1940명이 응시한다. 전국적으로는 재학생 53만9932명, 졸업생 8만4156명 등 총 62만4088명으로 집계됐다.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성격, 출제영역, 문항 수 등이 동일하게 출제된다.

시험 시간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영역(10:30~12:10), 3교시 영어영역(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16:20~17:00)의 순서로 진행된다. 사회·과학탐구영역은 최대 2과목, 직업탐구영역은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9월 모의평가는 수능과 마찬가지로 EBS 수능교재, 강의와 70% 수준에서 연계돼 출제된다. 평가원은 2일부터 5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거친 성적표를 오는 24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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