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15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4일 오전 10시 2층 대강당에서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 학생 35명과 학부모, 인솔교사, 담당교사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은 도교육청에서 선발된 공업계열 용접 9명, 건축 1명, 자동차정비 2명, 조리·제과제빵 4명 등 남학생 16명과 조리·제과제빵 여학생 4명 등 총 20명이 참가한다.

또한 전주생명과학고와 김제자영고 10명(식품가공 3명, 식육처리 7명), 한국경마축산고(조련사) 5명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한다.

도교육청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오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어학연수 4주와 기술연수 4주를 받고, 4주간 현장학습을 하게 된다. 전주생명과학고, 김제자영고, 한국경마축산고 학생들은 9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현장학습연수가 종료되면 전원 일시 귀국하나 취업의지가 있는 학생의 경우 호주 현지 업체와 취업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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