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 정나영 교육장과 무주교육지원청 손주현 교육장이 1일 각각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정 교육장은 중고등학교 교사로 22년을 재직하고, 교육연구사·장학사 및 진안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으로 10여년을 근무했다. 또한 군산월명중학교, 삼례중학교 교장을 거치는 등 학교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교육전문가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교육장은 “임실교육지원청이 추진해 온 각종 교육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교육장은 정읍시 칠보면 출생으로 전주신흥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삼례여중과 우림중 교감,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감곡중학교장을 역임했다.

손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섬김과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무주교육을 추구하며, 서로 존중해주고 넉넉하게 나눌 줄 아는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학생, 학생을 사랑으로 대하고 정성으로 가르치는 교원,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