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정민 학과장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지적토목학과가 올해 실시된 지적직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서울시(7급) 1명, 전북(9급) 9명 등 총 10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최종 합격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경기도 지역 1명이 더해지면 11명에 이르는 성과다.

전주비전대 지적토목학과는 1998년 학과 개설 이래 지금까지 총 150여명에 가까운 지적직 공무원과 공사 합격생을 배출해 ‘지적 공무원·공사 사관학교’라고 불리고 있다.

지적토목학과 심정민 학과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를 신뢰하면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은 입학 하자마자 영어특별반에 들어가 영어능력 향상에 힘쓴다. 그리고 방학 중에는 자격증 특별반에 들어가 하루 8시간 이상 이론과 실기 부분 집중 훈련을 받는다. 또 공무원과 공사시험을 최종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되도록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에 입학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은 졸업 후 전공에 대한 심화 교육을 2년 더 이수하는 과정으로 이 시기에 공무원, 공사 시험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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