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회장 이일우)는 11일 오전 10시 전북지역 12개시군 지부 회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는 남원시지부 주관으로 장애인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통하여 재활의욕을 고취하기위한  ‘제14회 전라북도신체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2개 시군지부 회원을 중심으로 지부 역량강화를 위해 각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익산시지부에서 진행하였으며 2016년에는 군산시지부에서 주관하여 진행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전라북도교육감상, 전북신체장애인협회장상, 남원시장상, 남원시의장상,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표창수여를 할 예정이다.

2부 한마음체육대회는 보치아, 고리던지기, 다트, 팔씨름, 단체윷놀이 등 다채로운 경기진행과 함께 문화공연으로 남원시 기타동아리공연, 춘향여성합창단, 발리댄스, 사물놀이, 행운권추첨, 장기자랑 등을 통해 회원들의 우의와 친목을 나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꿈드래작업장의 수익금중 일부를 지원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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