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ACE팀(단장 손삼국, 감독 유진권)이 2015 김제시 야구동호인 주말리그(토요)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ACE팀은 지난 9월 18일(토) 김제 스파랜드 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골드건스(김제경찰서)팀을 11-3, 결승전에서 랩터스(전주)팀을 11-6으로 연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ACE팀은 이날 두 경기를 치루는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MVP급 활약을 펼친 강성정, 유진권 선수의 활약으로 승리를 했다.

강선수는 준결승에서 완투 및 결승전에서 초반 2이닝을 4실점으로 막았으며 공격에서도 결승전 4:4 동점에서 3점 홈런을 날리는 등 맹활약을 하였고 유선수는 결승전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여 랩터스의 후반 공격력을 무력화 시켰다.

지난 2007년 김제시청 직장팀이 창단된 이후 도민체전, 전라북도지사배,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3위, 리그 준우승 3회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올해 동호인리그 2년 연속 우승을 통해 주말리그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ACE 단장인 손삼국 김제시 민원소통과장은 “회원 한명, 한명의 땀으로 이룩한 값진 우승”이라며 “열심히 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다음 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대회 3연패에 도전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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