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권 우석대학교 총장이 이번에는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학생들과 소통에 나섰다.

김응권 총장은 지난 8일 저녁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찜질방에서 재학생 20여 명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학생 개개인의 대학생활과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참석한 학생들은 총장과 대화를 원하는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모집, 20여명을 가려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서 학생들은 지난 9월에 열린 너울동학대동제 행사를 비롯해 졸업앨범 촬영, 잔디구장 야간조명 시간 확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김총장은 개선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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