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희망 신청을 받는다.

13일 도교육청은 ‘2015년도 하반기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9~12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퇴 대상자는 예정일 현재 20년 이상 근속한 공무원으로, 정년퇴직일까지 1년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징계의결이 요구돼 있거나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기간 중에 있는 자,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감사기관과 수사시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명퇴 인원은 예산 상황과 신청 현황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신청 인원에 비해 예산이 부족할 경우 상위직, 장기근속자 등이 우선순위가 된다. 명퇴 대상자로 결정되면 오는 12월31일자로 퇴직하게 된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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