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4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21일 도교육청 직속 전북교육연수원(원장 김순영)에 따르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과장급, 교육지원청 4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5시간 집합교육을 오는 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부패방지대책 일환으로 청렴교육 이수제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에는 한상덕 경상대 교수가 ‘삼사충고’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어 청렴연극을 관람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3년 연속 상위권(2012년 3위, 2013년 4위, 2014년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4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2등급을 차지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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