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하는 ‘201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24일과 25일 군산에서 열린다.

201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서는 11개 종목, 294개 클럽, 4,500여명의 시·군 우수클럽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기방식은 각 종목별 경기규칙을 적용하고 종목별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정식종목은 게이트볼·축구·야구·족구·테니스·배드민턴·탁구·배구의 8개 종목과 시범종목으로는 당구·볼링 2개 종목, 시연종목으로는 파크골프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호인 리그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4개 시군에서 1,800여개 클럽 50,000여명이 참가하여 종목별 리그전을 실시해 왔다.

한편 왕중왕전 대회기간 중 ‘제1회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 대회는 올해 25년돌을 맞는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4개 시? 군 광장 동호인 1,200명과 54개팀이 참가하여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요가 등 다양한 에어로빅스 종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창옥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동호인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동호인리그 전 기간 사고 없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우정의 대결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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