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201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평가회 및 시상식을 11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째 맞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이래 처음 개최된 것으로 역대 종목별 동호인리그왕중왕전 우승팀 현황을 통해 대회 역사를 다시 되짚어보고 한 해 동호인리그 개선사항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은 시범종목과 시연종목이 적절히 조화롭게 운영되어 종목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또한 11개 종목을 연차별로 확대 했으면 좋겠다는 기타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시상으로는 종목별 8개 정식종목 각 우승, 준우승, 공동3위 팀에게 시상되었으며 각각 시상금은 우승팀 100만원, 준우승 70만원, 공동3위별  50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3월부터 왕중왕전까지 함께 해준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볼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생활체육의 꽃 중의 꽃 동호인리그 앞으로도 더 많은 종목을 참가시켜 나날이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다음은 종목별 입상클럽 명단.
▲게이트볼=우승 정읍 성광클럽. 준우승 장수 논개클럽. 3위 남원 대강·부안 행안클럽
▲축구=우승 전주 백호클럽. 준우승 군산 한백클럽. 3위 정읍 제우스·김제 삼정클럽
▲배드민턴=우승 전주 신등클럽. 2위 전주 비전클럽. 3위 전주 반월클럽·군산 미룡클럽
▲배구=남자부 우승 정읍 위너스클럽. 2위 전주 중산클럽. 3위 전주 V9·진안      진안클럽, 여자2부 우승 전주 평화클럽. 군산 진포클럽. 3위 전주 전주북·순창     하나클럽, 여자3부 우승 전주 송천클럽. 2위 전주 천년비상클럽. 3위 김제 만     경초·임실 배구사랑클럽
▲족구=우승 부안 부안족구단. 2위 김제 스카이클럽. 3위 익산 청문·완주 제이 드림클럽
▲탁구=남자부 우승 전주 스마트클럽. 2위 고창 고창클럽. 3위 전주 YTC·익산     모현클럽, 여자부 우승 익산 신동클럽. 2위 고창 고창클럽. 3위 전주 스마트·     익산 모현클럽
▲테니스=우승 임실 한우리클럽. 2위 군산 테우회클럽. 3위 익산 제일·남원 광한루클럽
▲야구=우승 정읍 퍼펙트클럽. 2위 군산 세아베스틸클럽. 3위 군산 좋은사람들, 김제 블랙싸이클론
▲당구=우승 전주 캐롬홀릭클럽. 2위 전주 보코클럽. 3위 익산 뉴해피A·고창 고창클럽
▲볼링=우승 익산 챔피언클럽. 2위 전주 골드핀클럽. 3위 완주 퍼펙트클럽
▲파크골프=우승 군산A클럽. 2위 완주클럽. 3위 진안연합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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