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금연을 희망하고 금연 의지가 있는 교사와 중·고등학생 15쌍(총 30명)을 대상으로 13~14일 1박2일간 부안 신재생에너지파크에서 ‘사제동행 금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금연을 서약·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제 간이 함께 금연을 실천함으로서 사제동행 문화를 정착하기 위함이다.

사제동행 금연캠프는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연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첫째 날에는 ‘금연, 왜 해야 할까?’를 주제로 한 특강과 금연상담과 검사, 금연 영상물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그룹 심리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야외 신체활동, 금연 퀴즈 골든벨을 울려라,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의 행사를 갖고, 금연 서약식 및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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