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사회복지학과 윤명숙 교수팀이 제12회 세계정신사회재활협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윤명숙 교수와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이희정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직장인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음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직장인이 경험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음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피고, 이 두 변화 요인들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세계정신사회재활협회(WAPR)는 3년마다 세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2회째인 올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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