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생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다음달 3일까지 전주대 대강당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익산, 군산으로 찾아가는 공연도 마련된다.

16일 전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들을 위로·치유하기 위한 ‘쓰담쓰담, 토닥토닥’ 콘서트가 11월3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16일 수 컴퍼니의 ‘뮤지컬 콘서트’로 시작하는 힐링 콘서트는 18~19일 라스트포원의 비보이 퍼포먼스 ‘ONE DREAM’, 20일 청소년 ‘끼’ 페스티벌, 23~25일 퓨전국악 ‘신수궁가’ 소리애 용궁을 엿보다, 26일 라스트포원의 ‘ONE DREAM’, 27일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전주대 대강당에서 이어진다.

11월30~12월2일은 전북교육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연극 ‘염쟁이유씨’가 공연된다. 또한 11월23~24일에는 군산대 예술대학 콘서트홀과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각각 찾아가는 공연(라스트포원 ‘ONE DREAM’)이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입시 공부에 지친 고3 학생들이 많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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