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재선거출마로 가닥을 잡았던 이한수 전 익산시장(사진)이 갑작스레 방향을 급선회, 더민주 탈당과 함께 국민의당에 입당 후 익산 갑지역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수 전 시장은 이같은 내용을 22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이 이같이 방향을 급선회, 시장출마에서 4.13 총선출마 그것도 이춘석 현역의원이 버티고 있는 익산 갑에서 출마할 경우 익산지역 선거구도가 바뀔 전망이다.

이 전 시장측근에 따르면 “그동안 줄곧 시장출마를 견지해왔던 이 전 시장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총선쪽으로 정 한 것은 국민의당 러브 콜이 있은데다 지역민심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춘석과 전정희 등 익산지역 양국회의원에게 탈당을 통보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이한수 전 익산시장은 21일 오후 더민주 전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