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16년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한 무주군은 안전재난과장을 총괄 팀장으로 총괄상황반과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전대비 단계에서는 폭염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파악해 재난도우미를 지정 · 관리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무더위 쉼터 33개소를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는 등 응급 안전 돌봄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라동석 재난방재 담당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폭염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 분야 별 세부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건설사업장 근로자,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해서는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을 홍보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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