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중학교(교장 조성운)가 2007년 재 개교 이래 소년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전북이 종합 11위를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전북체육중학교는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 5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성적인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에 비해 모두 7개를 더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체조의 조원빈 선수가 전북선수단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으며, 유도 정아현, 사이클 이슬, 태권도 윤정호, 근대3종 형태극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많은 메달을 획득해 한 종목에서 다메달을 획득하기보다는 여러 종목에서 다양하게 메달을 획득하여 바람직한 성적의 분포를 보였다.  
  좋은 성적의 이면에는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양성과 함께 과학적인 훈련 방법으로  감독교사, 지도자,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보여 진다.
  한편 전북체육중학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방법으로 체육영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육영재캠프 운영, 체육전문가의 운동처방, 각 종목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우수선수를 확보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성적향상에 기여하고 전북체육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 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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