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행복홀씨 입양사업(‘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활동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깨끗한 거리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각 기관 및 단체, 개인이 6개 읍면의 공원과 유원지, 명소, 하천 등 일정 구간을 담당 구역으로 정해 매달 정기적으로 청소와 경관정비를 위한 꽃가꾸기 등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무주군 무주읍 서면마을청년회 등 마을단체와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관내 기업,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 등 시민단체 등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무주군은 참여 기관 및 단체, 개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와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 환경산림과 김광영 자원순환 담당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애향심이 더욱 커지고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도 더욱 내실이 기해지기를 바란다”며 “ 깨끗한 무주를 가꾸고 태권도성지 무주의 명성을 키워나가는데 더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6월 28일 현재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기관 · 단체들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동과 역할 등에 대해 공유했으며 앞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을 대상지로 정하고 활동 참여자들을 늘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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