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6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지난 13일 무주읍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지회 회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길집섭 씨(59세, 부남면)과 박연순 씨(64세, 설천면), 김재희 씨(43세, 무주읍), 최성옥 씨(63세, 안성면), 이우석 씨(69세, 적상면), 곽희자 씨(54세, 무풍면)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서윤식 씨(54세, 무주읍)과 이정옥 씨(64세, 안성면)이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표창을, 황종애 씨(69세, 설천면)과 박해수 씨(62세, 적상면)가 전라북도새마을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박해신 씨(56세, 무주읍)과 하헌영 씨(53세, 무풍면), 허천순 씨(71세, 안성면), 최종구 씨(46세, 설천면), 김정숙 씨(57세, 적상면), 박찬순 씨(60세)가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새마을 지도자로서의 삶과 의미”를 주제로 한 사례발표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으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화합행사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황정수 군수는 “지역을 위해 뛰고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여러분이 계서 항상 든든하다”며 “여러분의 투철한 봉사정신이 따뜻한 무주를, 여러분의 공동체 의식이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들고 새마을정신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앞당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2016 새마을지도자 대회는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제2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는 1984년 4월에 창립돼 2003년 11월에 전라북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로, 1천 6백 여 명의 회원들이 김장 나눔과 우리 차 무료시음회, 농약 공병 모으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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