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사회복지의 날(9.7.) 기념 무주군사회복지대회가 무주읍 예체문화관에서 지난 9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최원규 회장, 무진장사회복지사협회 이영재 회장과 무주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민수희 씨(33세, 무주청소년수련관)가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백민제 씨(48세, 무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가 무주군의회의장상을, 송가을 씨(35세, 무주9987노인복지센터)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선영 씨(39세, 무주읍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 7급)과 조삼예 씨(51세,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김성모 씨(29세, 하은의 집)가 무진장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이규순 씨(54세, 무주군평화요양원)와 이재숙 씨(59세, 반디재가복지센터)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함께 해야 2만 5천여 우리 군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더 밝아지며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며 “이 자리가 여러분의 자긍심을 키우고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은 더불어 함께 하는 속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순서로 마련된 사회복지힐링프로그램에서는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정복 강사가 “공감과 소통으로 내 인생 행복만들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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