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 촬영은 지적재조사 효율화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조사에 소요되던 시간과 인력 사용을 줄여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 외에도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12일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와 합동으로 안성면 하이목 지구 일원 153필지 176만 ㎡에 대한 측량을 실시했으며

 

무주군은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기반으로 토지 이용 현황을 분석, 필지별 경계결정과 일필지조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무주군 민원봉사과 박금규 지적담당은 “드론이 촬영한 최신 영상자료를 활용할 경우 토지 소유자 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촬영을 계기로 앞으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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