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예비)사회적 기업 발굴을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

 

사회적기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업으로, 이날 교육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지정 요건 등을 공유해 사회적기업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주군 관내에서 방역과 소독, 방호, 여행, 식품, 교육, 광고대행과 식품제조 등을 하고 있는 10개 업체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참석자들은 (사)전북사회경제포럼 오승준 연구원과 강범석 연구원이 사회적기업 이해를 위한 개념과 유형, 특징, 사례에 관한 강의를 듣고 1:1 대면 컨설팅을 받으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 요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백선미 일자리 담당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위해 전북사회경제포럼에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부담을 줄여 기업들의 만족도도 크다”고 전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이 되면 근로자 인건비를 지원받고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제혜택 등도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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