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를 2016 가을 여행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 여행주간은 무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 기간 동안 무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관내 유료 체험시설 입장료와 숙박 · 음식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무주군에 따르면 태권도원 입장이 무료이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입장료에서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관내 15개 숙박업소와 14개 음식점에서도 무주군 관광안내소(무주IC 만남의 광장, 무주터미널 맞은 편, 구천동 관광단지 내, 반디랜드)에 비치돼 있는 할인 쿠폰 북을 가지고 가면 10%를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무주 愛 빠지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할 예정으로 무주향교와 최북미술관, 반디랜드, 태권도원, 와인동굴, 적상산사고, 리조트 곤도라, 구천동 관광특구 등 명소들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기념을 제공한다.

또 무주구천동 33경, 적상산 22경, 안성칠연계곡 11경, 무주덕유산리조트 설천면 상제루 중 1경을 답사한 후 본인이 들어간 인증 사진을 무주군 관광협의회 홈페이지(www.mujutour.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태권도원에서도 ‘태권도원으로 떠나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김상선 과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재미가 넘치는 무주의 가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아름다운 무주의 명소들과 함께 토요일 밤에 열리는 반딧불야시장과 11월 4일부터 시작되는 무주반딧불농 · 특산물대축제도 꼭 같이 즐겨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10월 29일과 11월 5일에는 “맛있게 먹고, 신나게 놀고, 재밌게 보고”라는 주제로 반딧불야시장(무주읍 반딧불장터)이 열리며,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무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과 만날 수 있는 제2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가 개최된다.

10월 29일과 30일, 11월 5일과 6일 주말에는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챌린지 투어버스도 운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_무주군청 관광육성담당 063-320-2552/할인 및 이벤트 검색 http://fall.visitkorea.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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