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무주군 노인지도자 교육이 지난 21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6개 읍면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경로당광영지원센터 경정희 센터장으로부터 “경로당 회계 실무”와 함께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정복 강사로부터 “100세 시대 아름다운 변화”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이광부 회장은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의 역할과 활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도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키우고 실무 능력을 배가시키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자기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무주군지회는 “나눔과 베품을 통한 건강한 100세 시대 구현”을 목표로 올해 △노인회 조직 및 역량강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노인취업과 일자리창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어르신 여러분이 바로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오늘의 무주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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