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스마트폰 활용 SNS 마케팅 교육을 통해 지도사 11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총 19명이 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11명이 최종 스마트폰활용 지도사 자격증(국가민간자격 기본법 제 17조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승인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이 발행)을 취득했다.

교육생 중 최고점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설천면 주민 최명진 씨(56세)는 “나이 들어서 스마트폰을 배우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20강으로 진행된 교육을 한 번도 빠짐없이 들으며 성실하게 임했던 게 자격증 취득까지 갈 수 있었던 열쇠가 됐다”며

“앞으로 농 · 특산물 홍보와 전자상거래에 스마트폰을 마음껏 활용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총 20회에 걸쳐 시행했던 “스마트폰 활용 SNS 마케팅 교육”은 박형이 강사(소셜브랜딩전문가협동조합)의 진행으로,

△전자상거래의 개념과 소셜 마케팅에 대한 이해, △블로그, 페이스 북, 카카오톡 등의 SNS 활용방법과 이미지 편집 등 스마트폰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스킬 등이 공유됐다.

농업기술센터 이종철 인력육성 담당은 “이번 과정은 스마트 시대에 맞춘 농업인 맞춤 교육이었다”며

“자격증 취득으로까지 이어지면서 농업인들의 자신감도 커진 만큼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의 든든한 기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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