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16 예술꽃 씨앗학교 성과 공유회'발표 행사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6개 학교 3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은 창작 뮤지컬, 창작 음악극,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3∼4년간 키워 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2016 예술꽃 씨앗학교 성과 공유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예술꽃 씨앗학교>간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했던 성포중학교 이송은 학생은 “전교생이 함께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이렇게 공연을 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장기지원 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에 위치한 전국의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 모두가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 4년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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