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를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한 무주군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산간 고립 예상지역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설장비와 자재를 구비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인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는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3개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재해대책 대응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라동석 재난방재 담당은 “재해유형별 국민행동요령 등 군민들이 알아야 될 사항들도 군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올해의 관광도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가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안전한 고장이라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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