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무주군 농촌관광 UCC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일 제2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대상(상금 100만 원)은 무주여행팀의 “중산마을, 농촌체험 끝판왕”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상금 50만 원)은 미디어로의 “우리들의 첫 무주여행”과 삼딸이 영상팀의 “무주에 가면 뭔가가 있다”가 받았다.

이외에도 한양대 영상팀의 “무주, 담아보다”외 2편이 우수상(상금 30만 원)을, 레인코트팀의 “무주를 줄게”외 3팀이 장려상(소정의 상품)을 수상했으며, 전수성 씨의 “반딧불이와 함께 한 힐링여행”외 9팀이 입선(소정의 상품)에 올랐다.

수상자들은 “맛과 멋이 넘치는 무주에서 여행도 하고 무주에 대해 우리들이 느낀 그대로,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영상에 담아 상까지 받으니 너무 기쁘다”며

“출품한 작품들이 무주의 매력을 알아보시고 무주를 찾아오고 즐기시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6 무주군 농촌관광 UCC 공모전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즐기는 우리들의 힐링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농촌경관과 함께 즐기는 힐링, △여행, 축제, 역사, 사람, 추억 등 체험휴양마을의 농촌체험활동을 내용으로 한 작품 57편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 마을만들기사업소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과 네티즌 점수를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했다”며

“이번 공모가 참여자들에게 무주를 속속들이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들을 모으는 기회가 된 만큼 응모된 다양한 장르의 UCC 작품들을 SNS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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