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1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 · 군에 선정돼 12월 22일 상패와 시상금 300만 원을 받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농촌진흥청이 각 시 · 군의 우수 농정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농업의 발전 토대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각종 시범사업 등 농촌지도사업 추진 실적과 농촌지도사업 추진 협력정도, 예산확보 및 관리 노력도, 조직관리 정도, 국정합동시책평가 및 진흥청 평가지표 등이 평가 항목이다.

무주군은 영농철인 3~11월까지 토・일요일에 찾아가는 현장행정 119를 운영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기계임대사업 추진과 천마종균배양센터, 미생물배양센터, 반딧불농업대학을 운영하며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주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임영택 소장은 “앞으로도 농민과 더불어 일하고 현장을 뛰며 살아있는 농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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