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의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취업연계 및 고용창출 도모를 위한 ‘지역순환경제 실무인력 양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지역순환경제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전주시의 지역경제특화분야인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취업을 위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 동안 총 40명의 교육·훈련생을 모집해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적재적소에 취업을 연계해 구직자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고용창출을 이끌 계획이다. /권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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