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오는 7월부터 ‘전주 관광택시’를 운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연간 1000만명이 찾는 한옥마을의 관광효과를 관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관광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택시 운행자 모집과 맞춤형 관광교육 및 친절교육 등을 거쳐 관광지식과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택시운전자 20명을 양성해 관광택시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관광택시가 운행되면 외국인 관광객 등 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동선이 기존 한옥마을 중심에서 전주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