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오평근 의원(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7일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전주지역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가칭 장애인 건강권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날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장애인의 건강권은 인권의 문제임을 전제로 건강개념을 의료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측면 등 보다 다각적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장애인주치의사업네트워크기관이 공동주최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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