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보건지소는 지난 21일 장애인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퇴치하고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행복 노래교실’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참여한 장애인들이 노래 전문 강사를 통해 발성 및 호흡법, 실제 노래연습 등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 평화보건지소는 재가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활웃음·원예치료 △행복노래교실 △작업치료 및 체조교실 △평화 해피시네마 등이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보건소 산하 지소에서 재활운동실과 구강보건실, 만성질환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장애로 인해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을 잠시나마 잊고 자신감을 되찾도록 관련 프로그램 질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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