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체험프로그램과 임실의 인기여행지 4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패키지 상품인 ‘임실투어패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임실투어패스 패키지 상품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N치즈체험(A코스), 전북119안전체험센터, 전북종합사격장(10M 공기권총), 임실치즈테마파크(4D 영상관), 작은별영화관을 2만1천4백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고운 단풍이 마지막 잎을 떨구기 전에 카드 한 장 들고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고장 임실군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 임실치즈테마파크
  대한민국 최초로 치즈를 테마로 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축구장 19개 넓이의 드넓은 초원 위에 이국적인 건물과 풍경들을 비롯해 각종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 시키는 관광지로 육성키 위해 계절별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이 풍부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다양한 치즈체험관과 더불어 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4D영상관을 오픈, 새로운 치즈 체험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영상관 입구 트릭아트를 꾸며 사진촬영도 하고, 터치스크린 캐릭터에 자유롭게 색칠도 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거리도 설치했다.

  최근에는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한 유럽풍으로 꾸며진 다목적홀인 아펜젠홀을 개관하고 치즈레스토랑, 문화예술갤러리 조성으로 명실공히 토탈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추석황금 연휴기간에 열린 ‘제3회 임실N치즈축제’에 총 45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문의 : 063)643-2300/3400
홈페이지 : http://www.cheesepark.kr/

 ▲ 전라북도종합사격장
  임실군 청웅면에 소재한 전북종합사격장은 올해 상반기 방문객이 전년대비 40% 증가하는 등 선수단의 전지훈련과 일반인 사격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올림픽 3관왕 진종오 선수를 비롯해 KT사격선수단(감독 차영철)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사격을 즐기려는 관광객의 발길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25m 사격장 전자표적 40사대 신규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초 클레이사격장 방출기 등 장비 구매설치 사업도 마무리 했다.

  또한 체험객 급증할 것에 대비해 체험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냉난방 설비공사와 전기소방공사 등을 발빠르게 진행했다.

  전국대회 규격과 최신설비를 갖춘 전북종합사격장은 천혜의 자연속에 위치해 정신집중이 중요한 사격 선수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장소로 인기만점이다.

  이용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전라북도 종합사격장 홈페이지(http://www.jbshoot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실119안전체험관
  지난 2013년 임실군에 개관한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은 화재, 지진, 태풍 등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을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매년 체험객이 폭증하고 있다.

  연간 체험객 2년 연속 15만명을 달성했으며 전체 체험객 중 21%가 타 시도에서 방문한 체험객일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토리텔링 방식의 재난종합체험 동, 비상탈출 챌린지코스 위기탈출체험 동, 미취학아동 전용 어린이안전마을 등 특색과 테마가 있는 체험장은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체험코스도 제격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물놀이안전체험장 내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물에 떠 있는 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홈페이지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 (http://safe119.sobang.kr/)

 ▲ 임실작은별영화관

  ‘임실작은별영화관’이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도시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실군민회관에 둥지를 튼 후 4여년 만에 누적 관람객 약 13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개관 94석의 좌석을 갖추고 2D와 3D 동시 상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매점 및 휴게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매달 16편의 최신 영화를 대도시 영화관과 동시 개봉하고 관람료도 5천원으로 저렴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해 관람료를 할인하고 애니메이션부터 액션, 공포, 스릴러, 독립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상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마을을 소재로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우리마을영화제를 공동 주관하고 상영 장소를 제공하는 등 단순한 ‘영화관’에서 ‘문화향유 장소’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임실작은별영화관 홈페이지(imsil.scine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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