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2018년 ‘부모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부모모니터링사업은 부모 단원과 전문가 단원이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 관리 등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올해 45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18년 부모모니터링 단원은 부모 8명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지표교육 및 양성교육, 현장실습 후 안심보육 지킴이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4개 영역의 25개 지표로 지표수를 적정화하고, 평가인증 통합지표의 확인내용 수준과 일치시켜 현장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평정방식을 개선했다.
모니터링 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의 컨설턴트가 2차 방문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송희 도 사회복지과장은 “부모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와 개선사항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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