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발생한 군산 주점 방화 사건으로 인해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던 김모(58)씨가 지난 6일 끝내 숨졌다.
앞서 방화 용의자 이모(55)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9시 50분께 군산시 장미동 한 유흥주점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이 불로 5명이 숨지고 29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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