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새마을회(회장 박명자)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제6기 전북 Y-SMU포럼 해외봉사단이 10일 출정식을 가지고 라오스 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6기 봉사단은 7.17∼7.31일 동안 새마을운동중앙회 시범마을로 선정된 라오스 무앙토라콤군 퐁캄초등학교에서 2주 동안의 뜻깊은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한글, 영어, 태권도, 사물놀이, 부채춤 등 다양한 문화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학교전체 도색작업, 책걸상 리폼, 모내기 및 벼수확 봉사, 현지 학생집 가정방문, 문화행사 참여 등 현지 주민과 호흡을 같이 할 계획이다.

또 시군 새마을조직의 모금을 통해 얻어진 기금을 바탕으로 방세혁 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현지에 합류에 장학금 전달식, 마을숙원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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