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봉 전 전북도의원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 전 의원은 2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근무하고 있는 강 전 의원은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액슬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주제발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활기찬 시장경제 달성에 기여한 공로자와 유공단체를 서훈, 표창하고 전국 근로자와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노사화합 등 산업발전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강 전 의원은 지난 10대 전북도의회 도의원 재직기간 농산업경제위원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현장 활동 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지역사회간 소통역할을 도맡았다.

특히 그는 현대자동차 직원과 오랜 당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인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기도 했다.

강 전 의원은 “도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다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으로 돌아와 회사와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 표창은 회사와 동료의 도움으로 받게됐다”라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전 전북도의회 원내부대표를 맡아 당과 도의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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