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김제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오는 27일 김제시 요촌동에서 '민생현장 솔루션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생현장 솔루션팀은 경영·법률·세무·노무 등의 정보가 부족한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위원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 및 고충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률·세무·마케팅 등 5개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도내 14개 시·군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월 2회 이상 현장 방문해 1:1 밀착 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법률, 임대차계약, 세무, 고용 및 노동, 지적재산권 등 전문분야를 비롯해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디자인 등 경영선진화 분야와 시설현대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설립 등 각 분야별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영세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및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안내와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민생현장 솔루션팀' 상담 및 컨설팅 신청은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과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063-717-1301)에서 할 수 있다./김선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