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9일 사전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채용규모는 19개 신협 33명 내외로, 채용지역은 ▲서울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전북 등 8개 지역이다.

공동채용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모집 신협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받고, 모집신협에서는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필기전형은 일반상식 및 선택과목(경영학, 경제학, 민법, 회계학 중 택1)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9일 사전 채용공고 후 16일 9시부터 20일 18시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http://cu.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27일, 필기전형은 10월 5일에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각 고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이후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10월 31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동채용에서는 지원자가 필기전형 응시 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전북지역 채용예정 신협은 순창신협, 군산월명신협 등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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