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분야에서 물리적 재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관계자가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는 집중포럼이 열린다.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도시재생 집중포럼'을 '물리적 재생·지역과 사람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연다.
전라북도 17개 사업지역(2019년 상반기 기준)에서 활성화지역의 향후 가능성과 주민의 욕구에 따라 거리경관 개선, 생활SOC공급 등 다양한 물리적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의 필요에 기반한 하드웨어 추진, 하드웨어 운영주체 육성 등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전북개발공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물리적 재생' 분야에 집중해 7일 '도시재생과 생활SOC', 14일 '도시재생과 주민참여디자인', 21일 '마을관리협동조합'이라는 3개의 소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발제를 하고 전라북도 시·군 도시재생 현장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총괄코디네이터, 공무원 등이 함께 토론하는 형태로 구성됐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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