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학과장 채수정) 교수들이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19일 대학본관에서 진행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전주대 이호인 총장, 중등특수교육과 교수, 대학 본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채수정 학과장은 “학과 10주년을 맞아 교수 5명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발전기금이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학과를 발전시키는데 쓰이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09년 신설한 중등특수교육과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특수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2019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6명이 합격했다. 같은 해 한승훈 졸업생은 전북지역 수석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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