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8일 전주시 덕진동에 위치한 덕진지역아동센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JB희망의 공부방 제10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공부방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8년 동안 약 3억 원의 후원금을 통해 전북지역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그룹홈, 복지사각지대위기가정 등 총 100곳, 약 2,300여명의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을 지원해왔다.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김종원 수석부행장을 비롯해 김성철 부행장,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 전주시의회 강승원 의원, 송영진 의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조영주 단장, 덕진동 주민센터 신인식 동장, 덕진지역아동센터 이보순 센터장 및 아동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설이 열악하고 환경개선이 시급한 덕진지역아동센터를 제100호로 선정했고, 낡고 오래된 장판, 벽지, 책상, 의자, 책장,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