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23일과 24일 무주 태권도원 일원에서 연 행사에선 진로교육 전문가 특강, 입시전형 안내, 전공체험이 잇따랐다.

  참여한 고교 2학년 90여명은 전북대 공학계, 자연계, 의학계가 제공한 전공체험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대 입학사정관들과 고교생들 멘토-멘티 상담 호응도 컸다.

  홍철운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중 고교 담임교사들이 추천한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했다"며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더 다양한 진로와 전공을 경험하도록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수화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