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공모를 통해 전진수, 문석 두 프로그래머를 선발했다.
  26일 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화과를 거쳐 프랑스 파리 8대학 대학원에서 영화학 석사를 마치고 2006년부터 최근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해왔다. 또한 2005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래머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문석 프로그래머는 2000년부터 영화주간지 ‘씨네21’에서 취재 기자, 취재 팀장, 편집장, 기획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산업 프로그래머를 거쳐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국내외 영화제와 영화계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진수, 문석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램 기획력을 믿고 영입을 결정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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