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송철규 교수

전북대학교 공대 송철규 교수 연구팀이 미래부와 한국연구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후속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2020년부터 3년 간 사업비 15억 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2017년부터 3년 간 진행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서다.

팀은 이동원(BIN공학부), 오종현, 정진무(기계설계공학부)교수와 ‘염증성 혈관 질환 조기진단을 위한 나노바이오포토닉스 융합연구’를 주로 추진했다.

이와 관련 심부병변 고해상 이미징 프로브 기술과 염증표적 조영제 및 초저농도 체외진단기술을 연구했다.

송 교수는“결과를 토대로 의료현장 난제인 뇌출혈, 심근경색 등 염증성 혈관질환을 일찍이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하겠다”며 “협력연구 기관인 MIT 바이오랩-하바드의대 심혈관센터에 참여도가 높은 석박사과정 연구원을 파견해 인력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특정 연구주제 중심으로 소규모 연구그룹을 형성해 기초연구 분야 새로운 이론 형성, 과학적 난제 해결 등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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