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무역이 전주대학교에 베트남 유학생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30일 대학 본관에서 진행한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주대 이호인 총장과 KCL무역 김상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KCL무역 김 대표는 “전주대는 유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갖췄다”며 “대학과 협력해 이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KCL무역이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금은 2천 200만 원이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금전적인 문제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며 “KCL무역과 함께 학생들 한국 생활과 학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KCL무역은 베트남 유학생을 한국에 유치하고 한-베 교육협력 모델을 구상하는 기업이다. 특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학업에 힘쓰도록 돕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